큰일 났다! 어느 달 한 번 크고 작은 문제가 터지지 않은 때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정말 ‘대박 사건’이 터졌다. 견지낚시와 캠핑체험을 하기로 했던 가족에게 갑자기 다급한 상황이 생겨 취재 당일 아침에 참가를 취소한 것. 워낙 다급한 사안인지라 무조건 오라고 할 수도 없어서 부랴부랴 체험을 대체할 가족을 섭외했다.급박한 사정을 듣고 한 걸음에 충북 단양까지 달려온 가족은 이경호(43)씨와 아내 서수정(35)씨, 그리고 한 살 난 딸 현이다. 급하게 경호씨 가족이 단양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4시. 일정이 많이 늦어졌지만 긍정적으로 생각